부부가 저녁시간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. 그런데 딸애의 침실에서 뭔가 야리꾸리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. 엄만 이상한 듯 딸의 방문을 열어 보았다. 그랬더니 딸이 진동 기구(?)를 갖고 욕정을 달래고 있는게 아닌가. 엄마가 말했다. "아니, 순자야! 너 뭐하니?" "엄마, 뭘 그리 놀라? 내 나이가 벌써 30대 중반인데 이제사 시집 갈수도 없고, 엄마는 한심하다는 듯 방문을 나갔다. 그리고 다음날 저녁, 퇴근한 아버지가 집으로 들어왔는데 딸애의 방에서 또 이상 야리꾸리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. 아빠가 방문을 열자 딸이 또 진동기구(?)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. "얘, 순자야! 너 뭐하니?" "아빠, 뭘 그리 놀라? 어제 엄마한테도 말했다 시피 내 나이가 벌써 30대 중반인데 이제서 시집가기도 뭐하고..